코로나로 인해 통행이 불가능했던
2020~2021년과는 달리
올해는 석촌호수 길이 개방되었다!
소식을 듣고 달려갔으나
너무 빨리 갔나 봐요🥲쪼꼼밖에 없었어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서울=맛집' 이러는 생각에 검색 후 찾게 된 집이
소바식당
소바식당은 핫플레이스이자, 지역주민의 추천맛집
내 집 주변에 있다면 자주 시켜먹고 싶은 집
이 근처에 살지 않는 저는 너무 부러울 따름입니다.
테이블이 많지는 않아서 점심,
저녁 시간대에는 혼잡할 수 있으니
이 부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특히 주말에도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제가 방문했던 브레이크 타임 끝나는 17:00시에
맞춰서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브레이크 타임 끝날 때 갔기 때문인지
앞에 2팀정도? 대기가 없었습니다.
앞에 메뉴판이 있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보면 어느새 차례가 금방금방 다가와요.
매장이 조금 협소한 편이에요! 약간 소박한 느낌이랄까요.
주차장은 없어요. 주변에 주차장 찾아서 주차하고 가시는걸 추천할께요.
그렇다고 친구 주차하라고 하고 내가 먼저 가서 줄서있기는 추천하지 않아요.
일행이 모두 도착해야 입장이 가능하거든요ㅠㅠ
이냉치냉을 하기 위해서는 소바 음식이 딱이죠!
그 날은 단새우가 없다고 하여
한우 양지 온면, 우니 냉소바, 타마고 멘치카스를
주문하여 먹었어요! 단새우를 먹어보지 못해 아쉽지만
이 구성을 많이 드시더라고요.
온면도 맛보고 소바도 맛보고!
그 메뉴 중에 하나만 골라보라고 한다면
저는 이 냉소바가 마음에 들었어요.
우니를 처음 먹어봤는데
아니 이게 이렇게 맛있는 거예요?🫢
입에서 사르르 녹아서 없어졌어요!
물론 온면도 맛있었지만
싱겁게 먹는 저에게는 조금 짠 느낌이 있어서
냉소바에 손이 더 많이 갔어요.
여름이 오면 또 생각날 맛입니다.
사이드로 시킨 타마고멘치카츠는
일본메뉴이기는 하나
반숙계란을 돼지와 소고기 반죽으로 감싸서 튀긴 요리로
일일수량한정 메뉴라고 적혀있는데,
어찌 한정메뉴를 안먹어 볼 수 있을까요.
역시 바삭한 튀김옷에 촉촉한 반숙계란은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 아닌가요?
제가 맥주만 먹을 수 있었다면 맥주 먹고 왔을꺼에요.
제가 메뉴판은 찍지 못했는데
메뉴판에 메뉴설명이 친절히 되어있으니
메뉴판 설명을 보며 골라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대신 못골라도 저는 책임 못져요~
먹는법을 모르시겠다구요?
그것또한 친절하게 적혀있으니 걱정하지말고 방문하세요!
맛있게 먹는법을 알려드리니까요.
음식맛만 좋다고 맛집일까요? 직원들도 친절해야죠!
이 곳의 직원분들은 모두 다 친절하셨기에
기분좋게 그릇을 비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오이를 먹기 때문에 상관없었지만
계산중에 보니 오이가 많이 들어가는 음식이다 보니
오이를 빼달라고 하시면 따로 빼주신다고 하시니
오이 안좋아하시는분들도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역시 서울은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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